집착하는 연애 그만하려면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집착하는 연애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연애하다 보면 상대가 너무 좋은 나머지 상대방을 소유하려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잠깐의 소유욕은 가질 수 있겠지만 지속해서 상대방의 모든 것을 본인이 컨트롤하려고 하는 것은 상대를 질리게 만드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본인 없이 살아왔던 상대가 본인에게 모든 것을 맞출 수는 없는 것이죠.

​사실 집착을 당하는 사람도 힘들겠지만 집착을 하는 사람도 힘이 든데요. 아무도 행복할 수 없는 이런 집착하는 연애를 그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한 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집착하는 연애 _ 누구를 위한 걸까

일단 집착하는 연애를 하는 분들은 집착이 사랑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요. 집착은 사랑을 위한 행동보다는 사실 본인을 위한 행동입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진 생명인데 통제하고 억압받는 걸 좋아하는 인간이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평화로운 연애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 본인만의 욕심을 채우려는 안 좋은 행동이라는 사실을 자각하셔야 해요. 혹시 자각하지 못하셨다면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착하는 연애 _ 믿지 못하는 연애

집착하는 연애는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집착은 사실 상대를 믿지 못하는 연애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자존감이 낮거나 상대방이 바람기가 있는 경우에는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요.

사랑하기 때문에 지키려고 했던 행동이 오히려 관계를 파괴하는 행동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집착이 심하다면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집착이 심하게 된 이유를 말하고 그 문제를 함께 개선하여 서로의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상대방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니까요.

집착하는 연애 _ 사랑이 뭘까요

집착하는 연애를 하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사랑은 뭘까요? 사실 사랑은 간단합니다. 별다른 걸 함께하지 않아도 같이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맛있는 걸 먹을 때, 좋은 것을 볼 때 상대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사랑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집착하는 연애가 사랑일까요?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묶여서 사는 인생이 행복하지는 않겠죠. 함께 있을 때는 서로에게 헌신하고 그 외에는 또 본인만의 인생을 잘 살아가는 게 진정한 행복이고 길게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집착하는 연애 _ 혼자서는 힘들어요

오늘은 집착하는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집착은 혼자서 해결하기는 힘든 문제입니다. 상대방의 속을 들여다볼 수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힘들다면 상대에게 집착하고 억압하기보다는 상대를 믿고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대화를 해보는 게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