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썸탈 때 카톡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해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건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일인데요. 썸을 타고 있다면 잡힐듯 잡히지 않는 상대방 때문에 가슴졸이는 하루를 보내고 있을 거에요.
사실 썸이 성공하고 썸붕이 나고는 카톡하나로도 결정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 있어서 조심하셔야 해요. 그래서 오늘은 썸탈 때 카톡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썸탈 때 카톡을 친구처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친구관계와 연인관계는 엄연히 다릅니다. 하지만 이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친구처럼 대한다면 썸이 성공할 확률은 낮습니다.
그래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면서도 이성으로서의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하죠. 예를 들어 이성친구와 단둘이 보기 애매한 멜로 영화를 자는 카톡을 보낸다거나 부끄러워하는 느낌을 준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도 설레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썸탈 때 카톡을 바로 칼답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상대방이 지나치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매력이 반감되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건 연애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삶의 중심을 본인에게 두고 연애를 했을 때 상대방도 본인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썸탈 때 상대방의 일상이 아무리 궁금하고 계속 생각난다고 하더라도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카톡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귀는 사이가 아닌데도 상대방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이런 감정을 상대방에게 표출하게 된다면 관계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거리를 두라고 했다고 해서 썸탈 때 카톡을 일부러 무뚝뚝하게 보내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될 경우에는 상대방이 마음이 식었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헷갈리지 않도록 마음 표현을 확실하게 해주셔야 해요. 원치 않는 오해들로 상대방과의 관계가 파탄날 수 있으니까요.
썸은 결국 연애의 축소판인데요. 연애할 때도 당연히 알겠지라는 생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면 연애가 곪고 터져버리듯이 썸에서도 적당한 밀고 당기기는 있어야하지만 좋아하는 감정 자체를 내비치지 않으면 상대는 알 수가 없어요.
오늘은 썸탈 때 카톡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선을 지켜야 한다는 겁니다. 서로 호감이 있고 좋아해주는 건 좋지만 길게 본다면 본인의 인생을 잘 살아가는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올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