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에 힘겹게 잊어가고 있었는데 전 여친 연락 왔을 때 당황스러운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다시 만나자고 연락을 한 것인지 뭐 때문인지 몰라서 마음 졸이실 겁니다.
이미 극복해서 아무렇지 않은 분도 있으실 거고요.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거절을 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실 텐데요. 그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전 여친 연락 왔을 때 가장 먼저 시계를 보시기 바랍니다. 연락이 밤늦은 시간 이후에 왔다면 술을 마셔서 감정적으로 연락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락을 받더라도 어떤 이유에서 연락을 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다음날 술이 깨고 나면 본인의 행동을 후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신이 멀쩡할 때 다시 대화를 나누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 여친 연락 왔을 때, 두 번째로 안부 연락을 들 수 있는데요. 잘 지내? 자니?와 같은 연락은 상대방 입장에서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본인이 재회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읽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만약 본인도 아직 마음이 있는 상태라면 너무 연락을 기다린 사람처럼 보이지 않게 평온하게 대답하시는 게 좋습니다. 안 그러면 상대 입장에서는 만날 수 있는 여자가 본인밖에 없는 사람처럼 보여서 매력이 떨어져 보일 수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오히려 상대가 본인을 책임져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어서 다시 만나고 싶던 마음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전 여친 연락이 왔을 때 본인도 마음이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상대방이 먼저 연락을 해왔다는 건 엄청나게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중요한 건 상대가 재회를 원하는 것인지 잠시 외로움을 풀려는 것인지 아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대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고 상대도 재회를 원한다면 마음을 표현하셔도 상관없지만, 잠시 외로움으로 연락한 것이라면 마음을 보여주기보다는 천천히 접근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전 여친 연락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글을 써봤습니다. 극복했든 하지 못했든 헤어진 전 연인에게 연락이 오는 건 당황스러운 일일 수 있는데요.
어떤 목적으로 연락이 왔든 다시 만나고 만나지 않는 것은 결국 본인의 몫이라는 거 기억하시고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반드시 잡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