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커플 해도 될까

반갑습니다. 오늘은 캠퍼스 커플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이미 커플이 되신 분들도 많으실테고 캠퍼스 커플이라는 게 부담이 되서 고민중이신 분도 계실겁니다.

물론 이별을 생각하고 연애를 시작하는 경우는 없지만 이별했을 때의 파장이 크기 때문에 캠퍼스커플에 부정적인 시각도 많습니다만 잘 지낸다면 충분히 좋은점도 있는 게 캠퍼스 커플이죠.

오늘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캠퍼스 커플 _ 뭐가 좋을까요

일단 캠퍼스 커플의 좋은 점부터 살펴보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건데요. 젊으면서도 가장 꽃다운 나이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건 사실 축복이죠. 나이를 먹고 연애를 하다보면 그 사람의 어린 시절도 궁금해지게 되는데 그 시절에 상대를 아는 것은 정말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학교 생활에서 분명히 힘들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텐데 누구보다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든든하기도 합니다.

캠퍼스 커플 _ 안 좋은 점

그렇다면 캠퍼스 커플의 안 좋은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 아시는 게 이별했을 경우인데요. 캠퍼스 커플이라면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하는 순간들이 많은데 본인들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그 어색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다행히 남자가 미필이라면 그 기회에 입대를 하기도 하고 한 사람이 휴학하거나 전과를 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말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데, 한 쪽이 앙심을 품고 안 좋은 소문을 퍼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두 사람 사이의 일이기 때문에 쉽게 결백을 주장하기 어렵고 학교생활에도 피해가 가기 때문에 무척 힘든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캠퍼스 커플 _ 고민돼요

캠퍼스 커플을 해도 되는지 고민이 되는 분들이 계신다면 일단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사랑하는 마음이 겉잡을 수 없이 커져서 좋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사랑에만 몰두하다보면 오히려 학점관리를 소홀히 할 수도 있으니까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하는 것도 인생에 꼭 필요한 일이지만, 대학생에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자신의 인생을 찾는 것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캠퍼스 커플 _ 선택은 자유

오늘은 캠퍼스 커플에 관한 글을 써봤습니다. 사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인의 삶의 균형을 잘 잡아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연애를 하는 건 좋지만 다른 것보다도 연애하면서 학업에 무리가 없을만한 상대인지 아닌지 한 번쯤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