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은 재회 타이밍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합니다. 재회는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데요. 누군가는 정말 쉽게 재회할 수 있는데도 절대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재회를 해내거든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이떠한 케이스라도 매달려서 재회하는 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좋지 않다는 겁니다. 싫어하는 사람을 억지로 붙여놓은 것이니까요.
가장 먼저 연락하는 재회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요? 냉각기를 가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사실 아주 생소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빠르게 연락할수록 좋아요. 물론 무작정 연락해서 매달리라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그걸 상대방이 확실히 믿을 수 있게 상황이 준비되었을 때 연락을 해야 하는 것이죠. 하자가 있어서 교환을 신청했는데 새로 받은 물건도 똑같은 하자가 있으면 그 물건을 구매하실건가요?
이처럼 아무런 준비 없이 연락하는 건 좋지 않아요. 가장 좋은 시기는 2일 이내이며 최대 2달 안에는 연락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재회 타이밍에서 연락은 상대가 본인을 잊는 것을 막는 행위인데요. 이별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이별을 합리화하고 잊으려는 노력들을 이어갑니다. 무작정 매달리게 되면 역시 안 좋은 사람이라는 합리화 과정을 도와주게 되는 건데요.
오히려 잘 준비한 연락으로 상대방이 의아하거나 궁금하도록 만든다면 시간을 벌 수 있는것이죠. 그리고 다시 그 시간동안 열심히 상대방에게 맞는 사람으로 변신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회 타이밍을 지켰다고 해서 모두 재회가 가능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본인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성패가 갈리는데요. 대부분의 이별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본인이 헤어졌고 자세한 이유를 모른다면 대화가 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의 관계를 잘 생각해보시고 어떤 부분이 대화가 통하지 않았는지, 본인이 놓치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게 바로 해답이 될테니까요.
오늘은 재회 타이밍에 관한 글을 써봤는데요. 이 글을 읽고도 전혀 모르시겠다면 그만큼 대화가 통하지 않았던 겁니다. 상대방이 뭐가 힘든지조차 모르는거니까요. 혹시 그런 분이 계시다면 아래 이별 진단을 통해 과거를 복기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