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남자친구 서운함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서운함을 표현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데요. 누군가는 그때그때 바로 해소하길 원하고 누군가는 쌓아두었다가 한 번에 터트리기도 하죠.
문제는 이별하는 사람들의 약 60%가 서운함을 이유로 헤어진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넘길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서운한 게 없는 지 풀어주는 게 좋은데요. 은행 금리처럼 서운함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커지기 때문이죠.
평소에 상대방이 서운함을 자주 느끼고 있다면 오늘 글을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남자친구 서운함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왜 서운한 마음을 느꼈는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단순히 밖으로 보이는 것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면적인 부분을 확인해야 하는 것이죠. 보통 서운함을 오랫동안 담게 되는 이유는 깊은 대화를 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깊은 대화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본인의 호의가 상대에게 엄청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깊은 대화는 꼭 필요한 행동입니다. 사람은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내서 꼭 이야기 해보시길 바래요.
남자친구 서운함을 달래주기 위해서는 다짜고짜 서운한 마음을 묻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서운함을 감춰왔기 때문에 쉽사리 이유를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속 얘기를 하기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걱정하는 듯한 말투로 물어보시는 게 좋아요. 무언가 알고 있는 것 같은 뉘양스로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랬을 때 공감이나 걱정을 받는 기분을 느끼게 되고 살며시 이야기 할 것입니다.
남자친구 서운함을 풀어주기 위해 말을 하다보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기도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때 간혹 되려 화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서운함을 말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화를 낸다면 상대방은 다시는 서운한 것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대화 전보다 관계가 안 좋아질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떄문에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일단 그 순간에는 참으셔야 합니다.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서로에게 안 좋은 기억만 쏟아낸다면 대화가 아니라 싸우기 위한 자리가 될테니까요.
오늘은 남자친구 서운함에 관한 글을 써봤는데요. 서운함을 풀어주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일단 한 발짝 물러나주는 것입니다. 이미 곪아버린 상처를 꺼내는데 거기에 부정적인 이야기를 해버린다면 서운함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더 증폭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