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은 싸우고 잠수이별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합니다. 사랑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서운하거나 다툼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 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풀어가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회피해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싸움만 했다 하면 잠수해버리는 연인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오늘 그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싸우고 잠수이별하는 사람의 특징을 알아볼까요? 잠수라하면 보통 애착유형 회피형을 떠올리시는데요. 회피형은 연애 상대의 서운함을 못 견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떻게 풀어주어야 할지 모르니 당황하게 되고 그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거죠.
그렇게 상황을 피하다보면 상대방도 알아서 서운함이 줄어들었겠거니 생각하지만 사실 그게 쌓이고 쌓여서 더 큰 서운함이 되고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에 잠수 이별까지 하게 됩니다.
정말 안 좋은 행동이지만 방법을 모르니 반복될 수밖에요.
상대방이 싸우고 잠수이별을 당했다면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이실겁니다. 혹자는 금방 돌아올거라 생각했지만 영영 이별을 겪게 되기도 하죠. 그렇다면 잠수한 상대방이 빠르게 돌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다리는 시간이 초조하고 답답하실 수 있지만 절대 상대방을 닦달하거나 걱정하는 연락을 보내시면 안 됩니다. 오히려 아무일 없었다는듯 조용히 기다려주시는 게 상대방 입장에서도 잘 넘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더 빠르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어떤 케이스에서는 잠수이별 후 연락이 닿았는데 "우리가 언제 헤어진 적 있어?"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자 재회가 되기도 했죠.
싸우고 잠수이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계시다면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막막하실텐데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잠수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어떻게 풀어주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운한 감정이 든다면 단순히 서운함을 가지고 질책할 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으로 인해 어떤 감정이 생겼고, 이제부터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확실한 이야기를 해주신다면 상대방도 고민 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은 싸우고 잠수이별에 관한 글을 써봤는데요. 사실 잠수는 상대방의 피를 말리게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잠수를 했다고 해서 본인은 잘못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잠수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