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환승 이별 후회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환승 이별은 다음 직장을 구해놓고 퇴사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빗대어 표현하니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환승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 이후 연애할 때 상대방을 쉽게 믿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환승연애를 하게 되는 이유와 재회를 원하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승 이별 후회가 가능한 이유는 환승한 상대가 생각보다 별로이기 때문인데요. 환승 이별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본인이 현재 연인에게서 얻지 못하는 부분을 충족해줄 사람이 나타나는 경우 환승을 합니다.
지금 만나는 연인이 평소에 많이 바빠서 만나주지 못한다면 본인에게 시간을 많이 내어주는 이성을 만났을 때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건 단순히 현재 연인의 단점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결국 막상 환승을 해놓고 보니 그 단점을 채워주는 것 빼고는 별다른 장점이 없는 사람이었다면 환승을 한 것을 후회하게 되는거죠. 아니면 장점이 있더라도 본인과 잘 맞지 않는 사람인 경우도 있고요.
환승 이별 후회가 생기게 하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환승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 맞는다면 연애를 지속할 수 있는데요. 보통 사람의 경우 3개월이 지나면 콩깍지가 벗겨지고 다툼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고의 3개월 동안 열심히 상대방에게 맞는 사람으로 변신한다면 3개월 뒤 상대방의 커플에게 다툼이 생겼을 때를 공략할 수 있어요. 그래서 만나면서 상대방이 어떤 성향을 좋아했는지 파악해보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본인과의 갈등에서도 환승을 했던 것처럼 본인에게 재환승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죠.
환승 이별 후회를 이용해서 재회를 하기 위해서는 원망하는 마음을 버려야 하는데요. 사실 가장 좋은 것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겠지만 본인이 정말 상대가 아니면 안 되겠으니 재회를 원하시는 거죠?
그렇다면 상대의 환승에 대한 원망을 거두셔야합니다. 또한 3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다른 사람 옆에 있었던 기억을 잊어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재회가 되더라도 계속 생각나고 결국 연애를 이어가기 어려울테니까요.
오늘은 환승 이별 후회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았는데요. 환승 이별 재회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는 걸 알지만 다 참고 기다려줘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고통이 따라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시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모든 사랑은 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