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회피형 연애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회피형을 나르시시스트라고 하며 비난하고 그와 사귀는 사람까지 안 좋게 보는데요.
회피형이 회피형과 만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안타깝게도 회피형은 서로를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불안형과 회피형의 연애가 많아요. 그렇다면 회피형 연애는 정말 힘들기만할까요?
오늘 회피형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피형 연애에서 힘들어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진지한 이야기인데요. 연인사이에 진지한 대화는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요. 진지한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왜인지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회피형이 원망스럽기만 하실거에요.
회피형에게 연애는 맞는 사람끼리 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무언가 서운한 일이 생기고 갈등상황을 맞이하면 상대방을 어떻게 풀어줘야 하는지도 모를뿐더러 안 맞으면 헤어져야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어요.
회피형도 처음에는 맞춰주려는 노력을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그 정도가 턱없이 부족하고 얼마 못가 회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회피형 연애에 있어서 개인시간은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요. 회피형에게 연애는 인생의 투자와도 같습니다. 행복하기 위한 다양한 요건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면 끝내야 하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회피형에게 개인의 시간은 인생의 큰 행복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애와 개인시간으로 인한 마찰이 생깁니다.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닌데 상대방은 개인 시간을 좋아하는 모습이 사랑하지 않아서라고 치부해버리죠.
회피형 연애에 있어서 연락문제는 큰 이슈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회피형은 떨어져있을 때 연락할 생각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현재 처한 그 순간에 온 정신을 다 쏟으니까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연락이 사랑의 척도이기도 하다보니 이런 문제에서 자연스럽게 다툼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회피형 연애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았는데요. 회피형이 어떤 생각으로 행동하는지만 파악하시더라도 서운함 문제나 다툴일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회피형 연애로 힘들어하고 계시다면 회피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