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취준생 연애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취업은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이죠?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일이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하는데요. 그 와중에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여러가지 고민이 있으실겁니다.
연애하느라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지는 않을지, 데이트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 상대방이 기다리는 시간들이 부담스럽지는 않을지 등등 일반적인 연애보다 많은 부분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 취준생 연애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취준생 연애에서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돈 문제라고 할 수 있어요. 모아둔 돈이 있거나 부모님 지원이 있다면 어느 정도 연애가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에 따라서는 그런 것들을 다 이해해주고 기분나빠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그런 상황들에 놓여있는 스스로가 비참한 생각이 든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히려 챙겨주는 입장보다 챙김을 받는 입장에서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취준생 연애에서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서로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취준생이여도 상관 없다는 생각으로 만나는 상대방과 취준생의 입장 차이는 생각보다 정말 큽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사람이 좋으니 기다려주면 분명 잘 될거라 믿고 본인의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취준생의 입장에서는 부담이되고 서운함을 느끼게 될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밥을 먹고 식당에서 본인이 당연하다는 듯 결제하는 것만으로도 취준생 입장에서는 미안함과 자존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 상대방이 친구들과 놀러가는 것을 보면 본인은 공부만 하느라 힘든데 본인 없이 놀러가서 즐겁나 싶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취업이 빨리 된다면 괜찮겠지만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의 부담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취준생에게 많은 시간을 요구할 순 없겠지만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연애 초반에 미리 충분히 대화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취준생 연애에서 안 싸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발생할 상황들에 대해서 미리 정리해두면 좋습니다. 우리한테는 생기지 않을 것 같았던 갈등도 의외로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취준생 연애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았는데요.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다보면 자격지심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상대방이 본인을 위해서 어떤 희생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절대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