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헤어질 때 멘트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는 말처럼 헤어질 때 안 좋게 헤어지는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그렇다면 좋게 헤어졌을 경우에는 재회가능성이 높을까요?
사실 좋게 헤어졌다는 이야기는 결국 서로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마냥 좋은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헤어질 때 멘트와 재회의 연관성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헤어질 때 멘트는 보통 이성적으로 하게 되는데요. 간혹 홧김에 이별통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멘트를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이별통보를 하는 쪽은 조금 단호하고 이성적으로 보이게 되죠.
하지만 그건 이성적인 척 하는 것일뿐 사실 이별이라는 행위 자체는 큰 감정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이별 통보를 당하는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움에 더욱 감정에 치우칠 수밖에 없고요.
하지만 이렇게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붙잡는 건 재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은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이별을 택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본인도 재회를 원하고 있다면 이성적으로 이별을 대하고 해결 방안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헤어질 때 멘트를 감성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비록 안 맞아서 이별했지만 지금까지 즐거웠던 추억들은 소중한 기억이기 때문에 좋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인거죠. 좋게 끝내고 싶은 마음은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이런 모습들이 미련이 남아있다는 생각으로 받아들여지고 희망고문처럼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회할 생각이 없다면 오히려 단호하게 행동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될 수 있습니다.
헤어질 때 멘트를 명확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홧김에 헤어짐을 이야기했다면 상대가 잡아주길 바라기도 할텐데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상대방도 미련이 남지 않도록 확실하게 정리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사람은 동일시 욕구라는 것이 있어서 아무리 이별을 통보받았어도 상대방도 재회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보받은 입장에서 확실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단호한 태도를 보이시는 것이 좋죠.
오늘은 헤어질 때 멘트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았는데요. 헤어지고 힘들어할 까봐 상대를 배려한다는 명목으로 연락하면 받아주고 만나자고 하면 다 만나주는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런 행동은 결국 상대가 본인을 잊는 시간을 더 길게 만들고 서로 시간낭비 하게 되는 거란 사실 잊지마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