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군가에게 고백받는 것은 설레는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상대에 따라서는 조금 당혹스러운 일이 되기도 할 텐데요. 그럴 때 고백 거절 멘트를 상처 주지 않고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이 되실 겁니다.
상대도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한 고백일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배려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한 번 고백 거절 멘트 알아볼까요?
고백 거절 멘트, 생각만 해도 미안한 일인데요. 정말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라면 빙빙 돌려 말하기보다는 상대방이 빠르게 단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오히려 좋을 수 있죠. 그러기 위해서는 썸남이 있다고 이야기해 보세요.
이미 다른 사람과 연애의 기류가 있다면 포기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눈치없는 사람인 것이죠.
두 번째 고백 거절 멘트는 너를 잃고 싶지 않다는 말인데요. 오랫동안 알아 왔거나 친한 친구가 고백을 할 경우에 실제로 친구관계를 잃고 싶지 않아서 고백을 거절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친구 이상의 감정이 없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솔직하게 친구 이상으로 생각해 본 적 없고 너라는 친구를 잃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게 더 마음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조금 충격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해주겠죠.
사실 이건 미련이 많이 남을 수 있는 고백 거절 멘트인데요.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멘트는 자칫 상대가 싫은 게 아니라 그냥 연애할 마음이 안 든다는 말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럼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겠다 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어요.
실제로 아직 일이나 학업에 열정이 높다면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요. 눈치가 없는 사람이라면 포기하지 않고 주변을 계속 맴돌게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친구로 남으며 연애하길 기다리는 것이죠. 요즘 말로 위장 남사친, 위장 여사친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이런 부류입니다.
오늘은 고백 거절 멘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해 보고 실패해 본 경험이 있다면 어떤 경우라도 상처를 받지 않을 수는 없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용기를 내어준 만큼 희망고문이 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끊어내는 것이 상대에 대한 진정한 배려일 것입니다. 상처주기 싫다는 생각으로 질질 끌다 보면 본인도 지치고 거절하기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