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혹시 자존감 낮은 연애를 하고 계시는 분이 있을까요? 모두 다 같은 연애를 하지만 사람마다 성향은 모두 다른데요. 상대방의 억압적인 태도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기초적으로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낮은 경우도 있을 테죠.
자존감이 낮은 것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겠지만 근본적으로 연애를 이어가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연애도 결국 서로가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둘 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이 필요한데요. 오늘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자존감 낮은 연애를 하고 계신 분들은 아마 습관적으로 상대방에게 사과를 하시게 될 텐데요. 하지만 이렇게 매번 사과를 하시다보면 정말 중요한 순간에 사과하는 것이 미안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별 거 아닌 일에도 일일이 사과를 받게 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이 사람이 나를 신뢰하지 않나? 벽이 있는건가 왜이렇게 미안해하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자주 사과를 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본인을 떠나버릴까 염려되어 불안한 마음을 표출하는 것이기도 한데요. 그게 연인에게 느껴져서 좋을 것은 없겠죠?
자존감 낮은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상대가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성향을 보입니다. 모든 것을 다 맞춰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상대방이 본인을 떠나지 않을 테니까요.
별 거 아닌 자신을 만나주는 상대에게 큰 고마움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라도 상대에게 잘못하지 않으려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너무 상대방에게만 맞춰주려고 하는 것은 만나는 상대 입장에서도 부담스럽고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결정해야 하는 모든 문제들을 상대방에게 미룸으로 상대방이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건 책임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은 스스로 결정하실 필요성이 있습니다. 결정에도 큰 스트레스가 따르니까요.
자존감 낮은 연애 특징 마지막으로 상대방에게 속마음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본인의 속마음을 말하기보다는 상대방이 원하는 대답만 하려고하며 본인의 속마음 자체도 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
결국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죠. 그런 모습들이 사실 상대방이 본인을 알 수 없게 만들고 그렇게 점점 상처를 입게 되면 상대방은 왜 상처를 입었는지도 알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존감 낮은 연애에 관해 글을 써봤습니다. 상대방은 본인을 사랑하는데 본인이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 상대방의 입장에서 큰 모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본인은 싫어하는 것이 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이 싹틔울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