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은 동갑내기 연애를 가지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동갑내기는 서로 살아온 과정이나 겪는 것들이 비슷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매우 편할텐데요. 그래서 다른 나이를 만나는 것보다 좋은 점이 많을 수 있어요.
가장 큰 단점이라면 남자의 병역의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문제로 인해서 주로 연상의 남자와 어린 여자 커플이 많은 것이기도 한데요. 대학교를 졸업한 입장에서는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지금부터 동갑내기 연애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연애를 하다보면 동갑내기 연애든 아니든 다툼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다툼이 발생했을 때 한 명이 굽히면 좋겠지만 동갑인 경우에는 서로 조금 더 고집을 부릴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면 어려서, 나이가 많으면 많으니까 양보하기도 할 수 있겠지만 동갑인 경우에는 그런 명목이 없으니까요. 결국 자존심 문제로 번지게 되고 서로 지지 않으려 하죠.
동갑이라서 더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나이가 같은데 서로 벌이가 조금 차이가 난다거나 하는 문제에 대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동갑내기 연애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이고 이해해 주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로 굽힐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작은 다툼에도 팽팽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상대의 생각이나 행동에 트집을 잡게 되면 옳고 그름을 가지고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싸움이 장기화되기 마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항상 동등한 사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져주는 게 이기는 것이라는 마음을 가질 필요성이 있죠.
동갑내기 연애의 장점은 의사결정이 편하다는 건데요. 상대가 연장자나 어린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편안하게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연장자라는 이유로, 어리다는 이유로 본인이 이해하고 넘어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사실 연애하면서 가장 좋은 건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좋다고 하고 싫은걸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편안함 아닐까요?
오늘은 동갑내기 연애에 관해 글을 써봤습니다. 보통 사랑을 하면 그 사람이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 마련인데요. 동갑내기라면 더 할 나위 없는 동반자이자 친구이죠. 친구이기 때문에 좀 더 상대를 잘 이해해야 하는 것이죠.
연인 사이에 나이 부심을 부리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상대가 더 행복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