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은 너드남에 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요즘은 너드학개론이라는 말을 쓸 정도로 너드남에 대한 인기도가 올라가 있는데요.
사실 예전 같으면 놀림거리나 비하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하나의 개성으로 인식되는 사회적으로 좋은 현상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서 본인도 너드남에 해당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오늘 한번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너드남 특징을 알아보기 전에 뜻을 알려드리면 너드는 미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별칭이었다고 하는데요. 한국말로는 범생이나 오타쿠 같은 느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이라면 사실 비하에 가까운 단어이기도 했지만 따지고 보면 어떤 분야에 몰두하는 게 멋진 일이기 때문에 인기가 생기게 된 것이죠.
그리고 생각보다 사회성이나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능력 또한 나쁘지 않아서 연인상대로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너드남 특징으로는 주로 안경을 낀 모범생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일에 몰두한 나머지 눈이 안 좋아질 수밖에 없죠. 흔히 말하는 공대 오빠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모적으로 못나거나 성격이 모나서 연애를 못했다는 느낌보다는 본인이 몰두하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에 연애에 관심이 없는 느낌입니다. 물론 모두가 이렇지는 않겠지만요.
너드남 특징 두 번째로는 성격적으로 연애하기에 나쁘지 않은 성격이라는 건데요. 온화하고 순수하며 타인에게 배려심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이유로 관리만 잘 한다면 충분히 좋은 남편감이라고 할 수 있죠.
일반적인 연인들이 겪을 수 있는 소통이나 배려에 대한 부분들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성격이기 때문에 소통이 중요한 요즘 세상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있는 남성상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여전히 조롱거리로 생각하는 분들도 없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잘 생각해보시면 본인의 자리에서 전문적으로 탐구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 조롱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늘은 너드남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지만 외면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을 봐주는 사회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회의 많은 사례들을 지켜볼 때 너드남은 나쁘지 않은 연애 상대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