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를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상대방이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이라서 힘들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요즘은 MBTI T와 F로 많이들 이야기하시는데요. 이성적인 T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감성적인 F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감정적인 여친을 만나게 됐을 때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감정적인 여친을 만나는 경우에 여친이 본인의 일들을 이야기하게 될 텐데요. 살다 보면 누구나 다 억울한 일이 있고 그런 이야기들을 가까운 지인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죠.
본인이 조금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지인들이 편을 들어줬으면 좋겠고 위로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보통 공감이나 위로보다는 그 현상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감정적인 여친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친도 사실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거든요. 그래도 하나뿐인 남자친구가 편을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이성적으로만 판단하려고 들면 서운할 수밖에 없죠.
감정적인 여친에게 해결책을 주면 안 되는 것처럼 반대로 본인이 힘들 때 여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면 여자친구는 공감과 위로만 해주게 될텐데요. 그럴 경우에 본인의 입장에서는 조금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이 필요한데 공감과 위로뿐이니까요. 그리고 반대로 여자친구가 본인의 상황에 더 화가 나서 분노에 휩쌓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도 힘들 때가 있겠지만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아니라면 여자친구에게는 최대한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여친과 지내다보면 자연히 다툼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모두 감정으로 대하다보니 서운할 일도 많고 이성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테죠.
그러다보면 여자친구도 상처를 받겠지만 본인도 상처받게 될 수 있어요. 안 그러던 본인조차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겠지만 상대방을 조금씩 고쳐나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감정적인 여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너무 감정적인 것은 좋지않지만 사실 어느정도 감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연애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여자 친구를 정말 사랑한다면 조금은 감정적으로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